아이템을 제작할 영웅: 루빅
아래에서 다음 영웅에 사용할 아이템 제작을 위해 필요한 기술 정보를 제공합니다. - 루빅.
루빅 전기

마법사라면 누구나 주문 한두 개 정도는 시전할 수 있고, 몇 명은 오랫동안 연구해서 전문 마법사가 되기도 하지만, 가장 재능 있는 자만이 마도사로 인정받을 수 있다. 그러나 여느 마술사 집단과 마찬가지로 공동체 의식이 있다고 해서 경쟁할 때 반드시 예의가 갖춰진다는 법은 없다.
이미 고위 마법 세계의 결투가이자 학자로 명성이 높지만, 루빅은 7번째 암살 시도가 있고서야 어쩌면 자신이 마도사가 될 인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높은 발코니에서 12번째 암살자 지망생 무리를 별것 아닌 듯 연달아 내던져버렸을 때,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시도가 정말 진부해졌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한때는 손가락을 튕기거나 손에서 불을 일으켜 방해하는 것만으로도 날아갈 듯한 기분이 되었으나, 이제는 모든 것이 너무나 뻔한 일이 되어버렸다. 그는 더 큰 도전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그래서 전투 가면을 쓰고서 지위를 올리려는 마법사라면 누구나 할 법한 일을 했다. 바로 마도사를 죽이겠다는 의도를 밝힌 것이다.
루빅은 금세 마도사 한 명을 위협하는 건 마도사 전체를 위협하는 일이나 마찬가지라는 사실을 발견했는데, 마도사들이 대거 그를 덮쳐왔기 때문이었다. 상대하는 자마다 주문 하나하나에서 막을 수 없을 만큼 강력한 기운이 몰아쳤고, 공격 하나하나가 철저히 계산된 치명타였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루빅의 적들이 미처 예상치도 못했던 일이 일어났다. 자기가 쓴 기술이 자기에게 가해지고 있었다. 마법의 소용돌이 속에서, 루빅은 빙그레 웃으며 교묘하게 한 마도사의 마법을 읽어내어 복제한 다음 다른 마도사에게 시전하여 자신에게 맞서 동맹을 맺은 이들 사이에 혼란을 일으켰다. 배신했다는 비난이 여기저기서 날아들기 시작했고, 곧 마법을 쓰는 이들은 실패의 배후가 누구인지 의심조차 해보지 않고 서로에게 등을 돌렸다.
마침내 전투가 끝났을 때, 마도사들은 모두 다 불타거나 얼어붙거나 흠뻑 젖었거나 베이거나 꿰뚫렸다. 같은 편 한 명의 술수에 두 명 이상이 죽어 나갔다. 루빅은 좀 떨어진 곳에 서 있었는데 힘들긴 했지만, 이번 주에 벌어진 축제가 대단히 즐겁다고 생각했다. 그가 비밀 의회를 인수하겠다는 말을 꺼냈을 때 그 누구도 반박할 힘이 남아 있지 않았기에 실체 없는 11인은 만장일치로 루빅에게 대마도사 칭호를 부여했다.
모델과 텍스처 파일
아이템 칸과 제한치
Head
- 세밀도0 트라이앵글 한계치: 3000
- 세밀도1 트라이앵글 한계치: 1200
- 텍스처 크기: 512H x 512W
Shoulders
- 세밀도0 트라이앵글 한계치: 3500
- 세밀도1 트라이앵글 한계치: 1400
- 텍스처 크기: 512H x 512W
Back
- 세밀도0 트라이앵글 한계치: 4000
- 세밀도1 트라이앵글 한계치: 1600
- 텍스처 크기: 512H x 512W
Weapon
- 세밀도0 트라이앵글 한계치: 2500
- 세밀도1 트라이앵글 한계치: 1000
- 텍스처 크기: 256H x 256W
- 이 모델이 기본적으로 부착되어야 하는 뼈대: Staff_1